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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계산 방법|W·kWh로 1시간·1개월 전기요금을 구하는 공식

가전제품의 전기요금은 '소비전력 × 사용 시간 × 단가'라는 곱셈만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W와 kWh의 환산, 어떤 단가를 쓸지, 카탈로그의 어느 소비전력을 쓸지에 따라 결과가 몇 배나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계산 공식과 조견표, 그리고 계산이 틀어지기 쉬운 3가지 함정을 정리합니다. 금액은 엔화이며, 일본에서 흔히 쓰는 단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전기요금을 구하는 공식은 하나뿐

가전제품의 전기요금은 다음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가전 1대분을 어림잡는 것이라면 전력 회사 청구서에 나열된 세부 항목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1000은 W를 kW로 바꾸기 위한 나눗셈입니다. kW에 시간을 곱한 'kWh(킬로와트시)'가 전력 회사가 요금 단위로 쓰는 전력량이며, 검침표의 '사용량'도 이 단위로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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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를 kW로 바꾼다

    1,200W 드라이어라면 1.2kW입니다. 1,000W가 넘는 가전은 카탈로그에도 '1.2kW'로 적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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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시간을 곱해 kWh로 만든다

    하루 10분이라면 10÷60=0.167시간입니다. 1.2kW × 0.167h = 0.2kWh. 분 단위로 쓰는 가전은 시간으로 바꾸는 부분에서 틀리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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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가를 곱한다

    기준 단가 31엔을 곱하면 0.2kWh × 31엔 = 6.2엔. 이것이 드라이어 1회분의 전기요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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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수를 곱해 1개월로 만든다

    매일 쓰면 6.2엔 × 30일 = 186엔, 1년이면 2,232엔입니다. 가전의 와트 수가 커도 쓰는 시간이 짧으면 월 전기요금은 작아집니다.

1kWh는 몇 엔으로 계산하면 될까

일본의 가전 카탈로그나 매장 POP에 적힌 전기요금은 전국가정전기제품공정거래협의회가 정한 '신전력요금 기준 단가' 31엔/kWh(세금 포함)로 계산되어 있습니다. 2022년 7월에 27엔에서 31엔으로 개정된 값으로, 제조사 간에 비교하기 위한 공통의 잣대입니다.

한편 실제 청구액을 사용량으로 나눈 '실질 단가'는 31엔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도쿄전력 에너지 파트너의 종량전등B(30A) 단가로 300kWh를 쓴 달을 계산해 보면 청구액은 12,257엔, 1kWh당 40.86엔이 됩니다(연료비 조정액 0엔으로 계산). 기본요금과 재생에너지 부과금만큼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단가1시간1개월(8시간×30일)1년
27엔(2022년 6월까지의 기준)10.8엔2,592엔31,104엔
31엔(현재 기준 단가)12.4엔2,976엔35,712엔
35엔14.0엔3,360엔40,320엔
40엔(실질 단가에 가까운 값)16.0엔3,840엔46,080엔

표는 다다미 6~8장(약 10~13㎡) 방용 에어컨의 냉방(평균 400W)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같은 사용 방식이라도 31엔으로 계산하느냐 40엔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연간 1만 엔 이상 차이가 납니다. 가전끼리 비교한다면 31엔 그대로도 충분하지만, '이번 달 청구액이 왜 이 금액인지' 설명하고 싶을 때는 자기 집의 실질 단가로 다시 계산하면 숫자가 맞아집니다. 실질 단가 구하는 법은 전기요금의 내역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소비전력×사용 시간 조견표

단가 31엔/kWh로, 해당 시간만큼 썼을 때의 전기요금입니다. 1개월분을 알고 싶을 때는 쓰는 일수를 곱하세요.

소비전력10분30분1시간3시간8시간24시간
10W0.05엔0.15엔0.31엔0.93엔2.5엔7.4엔
30W0.15엔0.46엔0.93엔2.8엔7.4엔22.3엔
50W0.26엔0.78엔1.6엔4.7엔12.4엔37.2엔
100W0.52엔1.6엔3.1엔9.3엔24.8엔74.4엔
200W1.0엔3.1엔6.2엔18.6엔49.6엔149엔
300W1.5엔4.6엔9.3엔27.9엔74.4엔223엔
500W2.6엔7.8엔15.5엔46.5엔124엔372엔
800W4.1엔12.4엔24.8엔74.4엔198엔595엔
1000W5.2엔15.5엔31.0엔93.0엔248엔744엔
1200W6.2엔18.6엔37.2엔112엔298엔893엔
1500W7.8엔23.3엔46.5엔140엔372엔1,116엔

기억해 두면 편리한 것은 '1,000W를 1시간 쓰면 31엔'이라는 한 가지입니다. 500W라면 그 절반, 100W라면 10분의 1로 비례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열은 켜 둔 채로 두었을 때의 하루 전기요금입니다. 30W의 작은 기기라도 한 달 내내 켜 두면 약 670엔이 됩니다.

계산이 어긋나는 3가지 함정

공식 자체는 단순해도 넣는 숫자를 잘못 고르면 결과가 몇 배나 어긋납니다. 특히 많은 것이 다음 3가지입니다.

  • 정격 소비전력을 그대로 쓴다: 카탈로그의 '정격 소비전력'은 최대값입니다. 에어컨은 운전을 시작한 직후 1,000W 안팎까지 올라가지만,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100~200W 정도까지 내려갑니다. 고타쓰(전기 난방 테이블)도 강으로 500~600W라고 적혀 있지만, 서모스탯으로 꺼졌다 켜졌다 하기 때문에 평균하면 150W 안팎입니다. 정격으로 계산하면 실제의 몇 배나 되는 금액이 나옵니다.
  • 출력과 소비전력을 혼동한다: 전자레인지의 '500W' '600W'는 데우는 힘(출력)이고, 콘센트에서 끌어오는 전력은 1,200W 안팎입니다. 전기요금 계산에는 소비전력 쪽을 씁니다.
  • '60W 상당'을 그대로 쓴다: LED 전구의 '60W형' '60W 상당'은 백열전구와 같은 밝기라는 뜻이며, 실제 소비전력은 8W 안팎입니다. 60W로 계산하면 7배 이상의 전기요금이 됩니다.

즉 정확도를 좌우하는 것은 계산보다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전력을 쓰고 있는가'의 어림입니다. 전기요금 계산 도구의 가전 목록은 정격이 아니라 운전 중 평균에 가까운 값을 초기값으로 해 두었습니다.

작은 와트 수는 '24시간×365일'에서 효과가 나타난다

와트 수가 작아도 24시간 계속 작동하는 기기는 연간 전기요금이 의외로 커집니다. 전원을 꺼도 흐르는 대기전력도 같은 계산으로 연간 금액을 낼 수 있습니다.

켜 둔 상태의 소비전력1년 전기요금해당하는 예
0.5W136엔리모컨 신호를 기다리는 TV 등
1W272엔절전 모드의 게임기
5W1,358엔대기전력이 큰 편인 오래된 기기
10W2,716엔빠른 시작 설정의 레코더 등
34W9,233엔최근 400L 냉장고의 평균

대기전력 1W인 기기를 1대 줄여도 1년에 272엔입니다. 콘센트를 뽑으러 다니는 것보다 냉장고처럼 24시간 작동하는 큰 기기의 효율을 재검토하는 편이 금액이 큽니다. 반면 스마트폰 충전은 매일 2시간이라도 한 달 18.6엔이라서, '충전기를 꽂아 둬서 전기요금이 늘어난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도구로 계산하는 순서

전기요금 계산 도구는 '가전으로 계산' '소비전력으로 계산' '전기요금 비교' '청구액으로 조사'의 4개 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가전 1대의 전기요금을 구할 때는 다음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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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가를 정한다

    화면 위쪽의 '1kWh당 단가'는 31엔이 초기값입니다. 27엔·31엔·35엔·40엔 버튼으로 바꾸거나, 검침표에서 구한 자기 집의 단가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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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을 고르거나 소비전력을 넣는다

    48종류의 가전에서 고르면 소비전력과 하루 사용 시간에 기준값이 들어갑니다. 목록에 없는 가전은 '소비전력으로 계산' 탭에서 W를 넣으세요. '1.2kW' '1,200W' 어느 쪽으로 써도 읽어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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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시간과 일수를 맞춘다

    '30분' '1시간 30분'처럼 분 단위로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쓰는 일수도 바꿀 수 있어서 평일에만 쓰는 PC 등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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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산식으로 검산한다

    결과 아래에 'W ÷ 1000 × 시간 = kWh × 단가'의 식이 그대로 나옵니다. 계산기로 같은 계산을 하면 같은 숫자가 나오므로 중간 숫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전별 구체적인 금액은 에어컨 전기요금과 난방 기구 전기요금 비교에 정리했습니다. 집 전체의 전기요금이 평균보다 높은지는 전기요금 평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자 공작에서 저항이나 LED가 쓰는 전력도 마찬가지로 W = 전압 × 전류로 구할 수 있습니다. 부품의 저항값 읽는 법은 저항 컬러 코드 읽는 법에서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kWh는 몇 엔으로 계산하면 되나요?
가전끼리 비교한다면 카탈로그와 같은 기준 단가 31엔/kWh로 충분합니다. 실제 청구액에 가깝게 하고 싶을 때는 검침표의 청구액을 사용량으로 나눈 실질 단가를 씁니다. 기본요금과 재생에너지 부과금이 더해지기 때문에 종량전등 가정에서는 40엔 안팎이 되는 경우가 많고, 사용량이 적은 집일수록 높아집니다.
1000W 가전을 1시간 쓰면 전기요금은 얼마인가요?
단가 31엔/kWh로 31엔입니다. 1000W÷1000×1시간=1kWh에 31엔을 곱합니다. 1500W라면 46.5엔, 500W라면 15.5엔으로 비례합니다. 30분이면 절반, 10분이면 6분의 1입니다.
1개월 전기요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하루 전기요금에 한 달 동안 쓰는 일수를 곱합니다. 하루 전기요금은 소비전력(W)÷1000×하루 사용 시간×단가입니다. 예를 들어 400W 에어컨을 하루 8시간 쓰면 0.4×8×31=99.2엔, 30일이면 2,976엔입니다. 1년은 다시 12배를 하지만, 에어컨처럼 계절에 따라 쓰는 가전은 실제로 쓰는 개월 수를 곱하는 편이 실태에 맞습니다.
카탈로그의 정격 소비전력으로 계산해도 되나요?
에어컨·고타쓰·냉장고처럼 운전 중에 출력이 오르내리는 가전은 너무 높게 나옵니다. 정격은 최대값이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정격의 몇 분의 1까지 내려갑니다. 냉장고는 카탈로그의 연간 소비전력량(kWh/년)에 단가를 곱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드라이어나 전기 주전자처럼 쓰는 동안 계속 최대에 가깝게 작동하는 가전은 정격으로 계산해도 거의 맞습니다.
대기전력의 전기요금은 어느 정도인가요?
대기전력 1W인 기기라면 24시간×365일로 1년에 272엔입니다(단가 31엔/kWh). 최근 가전은 1W 미만인 것이 많아서, 1대씩 콘센트를 뽑아도 절약액은 1년에 몇백 엔입니다. 대기전력을 신경 쓰기보다 냉장고·에어컨·건조기 등 소비가 큰 가전의 사용법을 재검토하는 편이 효과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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