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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전기·가스·수도·인터넷·우편: 언제까지 연락? 순서와 주의점

이삿날부터 전기가 들어오고, 온수가 나오고, 인터넷이 연결된다. 당연한 것 같지만 연락이 하나만 늦어도 '새집에서 목욕을 못 한다', '인터넷을 한 달 동안 못 쓴다' 같은 일이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전기·가스·수도·인터넷 회선·우편 전송(e전거)에 대해 며칠 전까지 연락하면 되는지, 입회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옛집과 새집에서 각각 무엇을 하는지를 표로 정리하고, 연락을 하루에 몰아서 끝내는 순서까지 소개합니다.

연락 기한과 입회 여부를 한눈에

전기·가스·수도·인터넷·우편은 모두 '옛집 정지'와 '새집 사용 시작' 두 가지를 알려야 합니다. 기한 기준과 이삿날 입회가 필요한지를 먼저 파악해 둡시다.

서비스연락 기준새집 입회연락처
인터넷 회선1개월 전까지공사가 있으면 필요회선 사업자·프로바이더
우편 전송(e전거)1주 전까지없음우체국 창구·e전거
전기1주 전까지거의 불필요전력회사
가스1주 전까지(성수기는 2주 전)개통에 반드시 필요가스회사(도시가스·프로판가스)
수도1주 전까지거의 불필요옛집·새집 각각의 시구정촌 수도국

'1주 전까지'는 붐비지 않는 시기의 기준입니다. 3월부터 4월 초의 성수기나 연말에는 예약이 차기 쉬우므로, 이삿날이 정해지면 바로 연락해 두는 것이 안심입니다.

전기: 새집은 차단기만 올리면 되는 경우가 많다

  • 옛집: 사용 정지일(퇴거일)을 전력회사에 알립니다. 검침표나 앱에 있는 '고객 번호'가 있으면 절차가 빨리 끝납니다. 마지막 전기요금은 정지일까지의 사용분으로 정산됩니다.
  • 새집: 사용 시작일을 신청합니다. 대부분의 집에 스마트 계량기가 달려 있어, 대개 입회 없이 당일 차단기를 올리면 쓸 수 있습니다.
  • 전력회사를 다시 고를 기회: 전력 소매는 자유화되어 있어 새집에서 어느 회사와 계약할지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옛집과 같은 회사라면 '이사' 절차 한 번으로 정지와 시작을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차단기를 올려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신청이 끝나지 않았거나 스마트 계량기가 아직 전환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새집 전력회사의 연락처는 분전반이나 우편함에 놓인 안내문에 적혀 있는 경우가 많으니, 당일 허둥대지 않도록 사진으로 찍어 두면 편리합니다.

가스: 개통 입회를 예약하지 않으면 목욕을 못 한다

다섯 가지 중 잊으면 가장 곤란한 것이 가스입니다. 새집에서 가스를 쓰기 시작할 때는 가스 누출이 없는지, 가스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담당자가 확인하는 '개통 작업'이 있어 본인이나 대리인의 입회가 필요합니다. 입회 예약이 없으면 그날은 욕조·샤워·가스레인지를 쓸 수 없습니다.

  • 새집 개통: 이삿날이나 다음 날 시간대를 예약합니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차기 쉬우므로 1~2주 전에는 예약을 넣습니다.
  • 옛집 폐전: 대개 입회가 필요 없고 퇴거일만 알리면 됩니다. 오토록 건물 등에서는 입회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 가스 종류 확인: 도시가스와 프로판가스(LP가스)는 가스레인지 등의 기기가 구분되어 있어 그대로는 쓸 수 없습니다. 같은 도시가스라도 오래된 기기는 지역의 가스 종류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져갈 가스레인지나 가스 팬히터를 새집에서 쓸 수 있는지 미리 라벨을 보고 확인해 둡니다.

수도: 옛집과 새집의 수도국에 각각 연락한다

수도는 시구정촌 등의 수도국이 운영하므로, 다른 시구정촌으로 이사할 때는 옛집과 새집에서 각각 다른 수도국에 연락합니다. 같은 시구정촌 안이라면 한 번의 연락으로 정지와 시작을 함께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 옛집: 사용 정지일을 알리고, 마지막 수도요금 정산 방법을 확인합니다.
  • 새집: 사용 시작을 신청합니다. 메인 밸브가 잠겨 있으면 열면 쓸 수 있고, 입회는 기본적으로 필요 없습니다. 새집에 놓인 '사용 시작 신청서'를 우체통에 넣는 방식의 지자체도 있습니다.
  • 연락 기한: 수도국에 따라 3~4영업일 전까지 연락을 요구하므로, 전기·가스와 같은 1주 전을 기준으로 해 둡니다.

인터넷 회선: 공사가 필요하면 한 달 전에 신청

인터넷 회선은 다섯 가지 중 가장 시간이 걸립니다. 새집에 광회선 공사가 필요하면 신청부터 개통까지 2주~1개월, 성수기에는 그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이삿날부터 인터넷을 쓰고 싶다면 이사가 정해진 시점에 신청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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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집에서 쓸 수 있는 회선 알아보기

    맨션이라면 건물에 들어와 있는 회선 종류(광배선 방식·VDSL 방식 등)를 관리회사에 확인합니다. 지금 회선을 그대로 이전할 수 있는지, 새로 계약하는 편이 이득인지도 여기서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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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또는 신규 신청하기

    이전이라면 지금 사업자에게 새 주소와 희망일을 알립니다. 공사일이 정해지면 입회가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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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집 철거와 기기 반납 확인하기

    해지한다면 렌탈 중인 공유기나 홈 게이트웨이의 반납 방법, 철거 공사 여부, 해지 위약금을 확인합니다.

공사가 이사 후로 잡히면 스마트폰 테더링이나 모바일 라우터 렌탈로 연결하면, 개통 전까지 재택근무나 절차에도 곤란하지 않습니다.

우편 전송(e전거): 등록까지 3~7영업일

  • 신고 방법: 우체국 창구에 전거신고를 내거나, 인터넷 e전거로 신청합니다. e전거는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고, 본인 확인을 하면 창구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 반영까지 걸리는 날: 신고부터 전송 등록까지 3~7영업일 정도 걸립니다. 이사 1주 전까지 내 두면 이사 직후의 우편부터 새집으로 도착합니다.
  • 전송 기간: 신고한 날부터 1년간입니다. 1년이 지나면 전송이 멈추므로, 늘리고 싶을 때는 다시 신고합니다.
  • 전송되지 않는 우편: 신용카드나 현금카드 등 '전송 불가'라고 적힌 우편은 전송되지 않고 발송인에게 돌아갑니다. 카드회사나 은행에는 주소 변경을 직접 신고해 둡니다.

우체국의 전거신고는 관공서에 내는 전거신고나 전입신고와는 별개의 절차입니다. 관공서에서 주민표를 옮겨도 우체국에는 전달되지 않으므로, 같은 시내 이사라도 잊지 말고 냅시다(같은 시내 이사 절차 목록).

연락을 하루에 몰아서 끝내는 순서

전기·가스·수도·우편 연락은 대부분 인터넷이나 전화로 끝납니다. 이사 1~2주 전에 1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옛집 주소와 고객 번호', '새집 주소', '이삿날', '입회 가능한 시간대'를 준비하고, 가스 → 전기 → 수도 → e전거 순으로 몰아서 끝내면 효율적입니다. 예약이 차기 쉬운 가스를 먼저 하면 개통 시간에 맞춰 다른 일정도 정하기 쉬워집니다.

이사 할 일 목록에 이삿날을 넣으면 인터넷 회선은 30일 전, 전기·가스·수도·e전거는 7일 전, 가스 개통 입회는 당일처럼 기한 날짜가 나열됩니다. 전날 알림이 오도록 캘린더에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관공서와 집 준비를 포함한 전체 흐름은 이사 할 일 목록(시간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사할 때 전기·가스·수도 연락은 언제까지 하면 되나요?
1주 전까지가 기준입니다. 특히 가스는 새집에서 개통 입회가 필요하므로 이삿날이나 다음 날 시간을 일찍 예약합니다. 3월~4월 초 성수기에는 2주 전을 기준으로 하세요.
가스 개통에 입회가 필요한가요?
필요합니다. 가스 누출과 가스 기기의 안전을 담당자가 확인하기 때문에 본인이나 대리인의 입회가 필요합니다. 옛집 폐전은 입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지만, 건물에 따라 요구하기도 합니다.
e전거는 며칠 전에 내면 되나요?
이사 1주 전까지가 기준입니다. 신고부터 전송 등록까지 3~7영업일 정도 걸립니다. 전송은 신고한 날부터 1년간이며, 늘리고 싶을 때는 다시 신고합니다.
이사할 때 인터넷 회선은 언제 신청하면 되나요?
이사가 정해지면 바로, 늦어도 1개월 전에는 신청합니다. 새집에 광회선 공사가 필요하면 개통까지 2주~1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맞추지 못할 때는 테더링이나 모바일 라우터로 연결합니다.
수도 사용 시작에 입회가 필요한가요?
기본적으로 필요 없습니다. 수도국에 사용 시작을 신청하고 메인 밸브를 열면 쓸 수 있습니다. 새집에 놓인 사용 시작 신청서를 우체통에 넣는 방식의 지자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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