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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 방법|0.02%·0.05%·0.1% 만드는 법과 ppm

염소계 표백제로 소독액을 만들 때 "0.05%로 희석" "200ppm으로"라고 들어도 페트병에 뚜껑 몇 번을 넣어야 할지 헷갈립니다. 표백제 농도는 제품에 따라 5% 안팎에서 6% 안팎까지 다르고, 그에 따라 양도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와 ppm의 관계, 0.02%·0.05%·0.1%의 용도 구분, 원액 6%와 5%별 만드는 법 표, 페트병으로 만드는 순서, 만든 액의 취급 방법과 절대 섞으면 안 되는 것을 정리합니다.

0.05%는 500ppm|%와 ppm 환산

ppm은 100만분의 몇인지를 나타내는 단위로, 1%=10,000ppm입니다. %의 숫자에 10,000을 곱하면 ppm, ppm을 10,000으로 나누면 %가 됩니다. 소독액 농도는 자료에 따라 %로 적혀 있기도 하고 ppm으로 적혀 있기도 하므로, 먼저 같은 단위로 맞춥니다.

%ppm주요 용도
0.02%200ppm식기·도마·행주 담가 두기, 문손잡이 등 일상 소독
0.05%500ppm손이 자주 닿는 물건 표면 닦기
0.1%1000ppm구토물·변이 묻은 바닥이나 물건 소독

가정용 염소계 표백제(주방용·의류용)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제품에 따라 약 5~6% 농도로 판매됩니다. 용기 표시나 제조사 사이트에서 농도를 확인한 뒤 계산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원액 6%·5%별 만드는 법 표

배율은 "원액 농도 ÷ 만들려는 농도"로 구합니다. 6% 표백제라면 0.02%는 300배, 0.05%는 120배, 0.1%는 60배입니다. 원액의 양은 "만들 양 ÷ 배율"입니다.

원액 6%에서배율500ml1L2L
0.02%(200ppm)300배약 1.7ml약 3.3ml약 6.7ml
0.05%(500ppm)120배약 4.2ml약 8.3ml약 16.7ml
0.1%(1000ppm)60배약 8.3ml약 16.7ml약 33.3ml
원액 5%에서배율500ml1L2L
0.02%(200ppm)250배2ml4ml8ml
0.05%(500ppm)100배5ml10ml20ml
0.1%(1000ppm)50배10ml20ml40ml

5% 원액은 딱 떨어지는 숫자가 되지만 6% 원액은 끝수가 생깁니다. 뚜껑 1번은 약 5ml이므로 6% 표백제로 0.05%를 500ml 만들려면 약 4.2ml(뚜껑 약 0.8번), 0.1%라면 약 8.3ml(뚜껑 약 1.7번)입니다. 배율 계산 자체는 희석 배율 계산 방법에서 해설합니다.

페트병으로 소독액을 만드는 순서

  1. 1

    준비한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고무장갑을 낍니다. 500ml나 2L 빈 페트병과 계량용 뚜껑·계량스푼(식품용과 구분)을 준비합니다.

  2. 2

    물을 절반쯤 넣는다

    페트병에 수돗물을 절반쯤 넣습니다. 원액을 먼저 넣으면 붓는 물 때문에 거품이 나거나 튀기 쉽습니다.

  3. 3

    원액을 계량해 넣는다

    표나 도구로 구한 양의 원액을 계량해 넣습니다. 6% 원액으로 0.05%를 500ml 만들려면 약 4.2ml, 2L라면 약 16.7ml(뚜껑 약 3.3번)입니다.

  4. 4

    물을 더해 전체 양으로 맞춘다

    500ml라면 500ml 선(병의 어깨 부근)까지 물을 더하고 뚜껑을 닫아 천천히 섞습니다.

  5. 5

    내용물을 적어 둔다

    잘못 마시지 않도록 "소독액(0.05%)·마시지 마세요"와 만든 날짜를 병에 적습니다.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물을 "가득 찬 500ml"까지 넣느냐 "완성량 500ml"로 하느냐에 따라 농도가 약간 달라지지만, 120배처럼 배율이 크면 차이는 1% 정도입니다. 뚜껑 1번(5ml)을 500ml 병에 넣고 채우면 6% 원액에서는 약 0.06%(600ppm)가 됩니다. 도구의 "만든 액의 농도 확인"에 넣은 원액과 물의 양을 입력하면 실제 농도와 ppm을 역산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과 만든 액의 취급

  • 닦을 때는 희석액을 적신 천이나 종이로 닦고 10분쯤 둔 뒤 물걸레질한다. 금속은 부식되기 쉬우므로 물걸레질을 생략하지 않는다
  • 담가 둘 때는 0.02% 액에 식기·행주 등을 몇 분~10분쯤 담갔다가 잘 헹군다
  • 손이나 피부 소독에는 쓰지 않는다. 손은 비누와 흐르는 물로 씻는다
  • 희석액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쓸 때마다 만들고 남은 것은 버린다. 원액도 오래되면 농도가 낮아진다
  • 색깔·무늬가 있는 천이나 나무·알루미늄 등은 탈색이나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 구토물을 처리할 때는 일회용 장갑·마스크·앞치마를 착용하고, 종이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조용히 닦아 낸 뒤 0.1% 액으로 소독하며, 사용한 것은 비닐봉지에 밀봉해 버린다

알코올로 소독하고 싶을 때의 농도 만드는 법은 무수 에탄올을 70%로 희석하는 방법에서 해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락스 같은 표백제로 0.05% 소독액을 만들려면 500ml에 몇 ml를 넣나요?
원액이 6%라면 120배이므로 약 4.2ml(뚜껑 약 0.8번), 5%라면 100배이므로 5ml(뚜껑 1번)입니다. 제품 농도를 확인한 뒤 계산하세요.
200ppm은 몇 %인가요?
1%=10,000ppm이므로 200ppm은 0.02%입니다. 500ppm은 0.05%, 1000ppm은 0.1%입니다.
구토물 소독에 쓰는 0.1% 액은 어떻게 만드나요?
6% 원액이라면 60배로 희석합니다. 500ml라면 원액 약 8.3ml, 1L라면 약 16.7ml입니다. 5% 원액이라면 50배로 500ml에 10ml(뚜껑 2번)입니다. 환기하고 장갑을 끼고 작업하세요.
만든 소독액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희석액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쓸 때마다 만드는 것이 기본입니다. 빛이나 온도로도 분해가 진행되므로 미리 만들어 두지 말고, 남으면 버립니다.
뚜껑 1번을 500ml 페트병에 넣으면 몇 %가 되나요?
뚜껑 1번은 약 5ml이므로 원액 6%라면 약 0.06%(600ppm), 5%라면 약 0.05%(500ppm)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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