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엔 우표는 몇 엔 더해야 할까? 구 요금 우표·엽서의 차액과 조합 일람표
2024년 10월 일본의 우편 요금 인상으로 정형우편은 110엔, 엽서는 85엔이 되었습니다. 서랍에 남아 있는 84엔 우표나 63엔 엽서, 94엔 우표는 그대로는 요금이 부족하지만, 차액만큼 우표를 더하면 지금도 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 요금 우표·엽서별 차액과 가장 적은 장수로 붙이는 조합, 84엔·63엔 우표만으로 140엔·180엔 등의 요금을 만드는 법, 우표를 여러 장 붙일 때 붙이는 법, 쓸 데 없는 우표를 교환하는 법까지 일람표로 정리합니다.
구 요금 우표는 지금도 쓸 수 있다(부족분만 더하면 된다)
일본 우표에는 유효기간이 없어, 인상 전에 산 우표도 액면 그대로의 가치로 쓸 수 있습니다. 84엔 우표는 '84엔어치 요금을 냈다'는 취급이 되므로, 110엔 정형우편에 쓴다면 부족한 26엔어치 우표를 함께 붙이면 배달됩니다. 예전의 62엔·82엔 우표, 더 오래된 50엔·80엔 우표도 같은 원리입니다.
엽서도 마찬가지로, 63엔 관제엽서(요금 인면이 63엔인 것)나 남은 연하엽서는 차액 22엔어치 우표를 붙이면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인상 전에 만든 왕복엽서나 63엔 우표를 붙여 둔 사제엽서도 부족분을 더하면 괜찮습니다.
구 요금 우표·엽서 차액 일람표
자주 남아 있는 구 요금 우표·엽서와 현재 요금과의 차액, 소액 우표(1·2·5·10·20·50엔)로 가장 적은 장수가 되는 조합입니다.
| 가진 우표·엽서 | 용도(현재 요금) | 차액 | 더할 우표(최소 장수) |
|---|---|---|---|
| 84엔 우표(2019~2024년 정형 25g) | 정형우편 110엔 | 26엔 | 20+5+1 |
| 94엔 우표(2019~2024년 정형 50g) | 정형우편 110엔 | 16엔 | 10+5+1 |
| 82엔 우표(2014~2019년 정형 25g) | 정형우편 110엔 | 28엔 | 20+5+2+1 |
| 63엔 엽서·63엔 우표(2019~2024년) | 엽서 85엔 | 22엔 | 20+2 |
| 62엔 엽서·62엔 우표(2017~2019년) | 엽서 85엔 | 23엔 | 20+2+1 |
| 120엔 우표(2019~2024년 정형외 50g) | 정형외 규격 내 50g 140엔 | 20엔 | 20 |
| 140엔 우표(2019~2024년 정형외 100g) | 정형외 규격 내 100g 180엔 | 40엔 | 20+20 |
딱 맞추는 것을 고집하지 않으면 장수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4엔 우표에 20엔+10엔을 붙이면 114엔으로 4엔을 더 내지만 두 장으로 끝납니다. 94엔 우표에 20엔 우표 한 장이면 114엔, 82엔 우표에 20엔+10엔이면 112엔입니다. 봉투에 붙일 자리가 좁거나 소액 우표가 적을 때는 몇 엔 더 내는 것을 허용하면 편해집니다.
그 우표는 언제 요금? 엽서·편지 요금의 변천
가진 우표가 '무슨 요금의 우표였는지' 알면 어느 우편에 쓰면 차액이 적게 드는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최근 10년 정도의 주요 요금 변화를 정리했습니다(소비세 인상에 맞춘 개정 포함).
| 시기 | 엽서 | 정형 25g까지 | 정형 50g까지 |
|---|---|---|---|
| 2014년 4월~ | 52엔 | 82엔 | 92엔 |
| 2017년 6월~ | 62엔 | 82엔 | 92엔 |
| 2019년 10월~ | 63엔 | 84엔 | 94엔 |
| 2024년 10월~(현재) | 85엔 | 110엔(50g까지 일률) | 110엔 |
2024년 10월 개정은 약 30년 만의 큰 인상으로, 정형우편의 25g과 50g 구분이 없어지고 50g까지 일률 110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84엔 우표와 94엔 우표는 모두 110엔과의 차액을 더해 쓰게 됩니다. 52엔·62엔·63엔 엽서와 우표는 엽서(85엔)에 쓰는 것이 차액이 가장 적습니다.
- 52엔 엽서: 33엔 더하기(20+10+2+1)
- 92엔 우표: 18엔 더하기(10+5+2+1)
- 80엔 우표(1994~2014년 정형 25g): 30엔 더하기(20+10)
- 50엔 엽서·50엔 우표: 35엔 더하면(20+10+5) 지금의 엽서로 쓸 수 있다
84엔·63엔 우표만으로 요금 만들기
소액 우표가 없어도 84엔과 63엔 우표를 조합하면 어느 정도의 요금에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더 내는 금액이 가장 적은 조합을 계산했습니다.
| 요금 | 84엔·63엔만으로 붙이기 | 합계 | 더 낸 금액 |
|---|---|---|---|
| 110엔(정형) | 63+63 | 126엔 | 16엔 |
| 140엔(정형외 50g) | 84+63 | 147엔 | 7엔 |
| 180엔(정형외 100g) | 63×3 | 189엔 | 9엔 |
| 270엔(정형외 150g) | 84+63×3 | 273엔 | 3엔 |
110엔 편지에 63엔을 두 장 붙이면 16엔을 더 내지만, 84엔 우표 두 장(168엔)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한편 140엔 정형외에는 84엔+63엔이 딱 좋아서 더 내는 금액은 7엔뿐입니다. 소액 우표가 1~2장 있으면 딱 맞출 수도 있습니다.
| 요금 | 84엔·63엔+소액 우표(딱 맞춤) |
|---|---|
| 140엔 | 84+50+5+1 |
| 180엔 | 84+84+10+2 |
| 270엔 | 84+63+63+50+10 |
| 320엔(정형+특정기록) | 84×3+63+5 |
| 390엔(정형외 100g+특정기록) | 84×3+63×2+10+2 |
특정기록(+210엔)이나 간이등기(+350엔)를 붙이면 요금이 커지므로, 가진 구 우표를 한꺼번에 쓸 좋은 기회가 됩니다. 창구에서 처리하는 경우에도 우표를 붙여서 낼 수 있습니다.
왕복엽서·미니레터·연하엽서의 차액
우표 외에도 요금이 미리 인쇄된 우편물이 집에 남아 있을 때가 있습니다. 모두 차액 우표를 붙이면 쓸 수 있지만, 왕복엽서만은 붙이는 위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가진 것 | 현재 요금 | 차액 | 붙이는 곳 |
|---|---|---|---|
| 63엔 연하엽서·보통엽서 | 85엔 | 22엔 | 요금 인면 근처 |
| 126엔 왕복엽서(63엔+63엔) | 170엔(85엔+85엔) | 44엔(22엔씩) | 왕신 쪽과 반신 쪽 모두 22엔씩 |
| 63엔 우편서간(미니레터) | 85엔 | 22엔 | 요금 인면 근처 |
| 84엔 우표를 붙인 반신용 봉투 | 110엔 | 26엔 | 원래 우표 옆 |
왕복엽서는 왕신(상대에게 도착하는 쪽)과 반신(상대가 돌려보내는 쪽)이 각각 한 통의 우편으로 취급됩니다. 왕신 쪽에만 44엔을 붙여도 반신 쪽 요금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참석 여부 답장을 받는 안내장 등에서는 반신 쪽에도 반드시 22엔을 붙여 둡시다. 마찬가지로 예전에 준비한 반신용 봉투를 다시 쓸 때도 붙어 있는 우표가 구 요금 그대로가 아닌지 확인하세요.
우표를 여러 장 붙일 때 붙이는 법
우표를 붙이는 장수에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다만 우체국 기계가 소인을 찍거나 주소를 읽어 들이므로 붙이는 위치에는 신경 씁니다.
- 세로로 긴 봉투는 왼쪽 위, 가로로 긴 봉투는 오른쪽 위에 모아서 붙인다
- 주소나 우편번호 칸에 걸치지 않게 한다. 걸칠 것 같으면 세로 두 줄로 한다
- 우표끼리 겹치지 않는다. 겹친 부분은 요금으로 계산되지 않을 수 있다
- 엽서의 차액 우표는 요금 인면(원래 인쇄된 우표 부분)의 아래나 옆에 붙인다
- 연하엽서를 연하장 이외에 쓸 때도 차액을 더하면 보통엽서로 배달된다
장수가 많아지면 겉보기가 신경 쓰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비즈니스 서류나 격식 있는 편지라면 차액용 작은 우표를 여러 장 늘어놓기보다 창구에서 요금을 내고 '요금계기' 인자를 받는 편이 깔끔합니다. 구 우표는 개인적인 편지나 요금이 큰 정형외·등기에 한꺼번에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 못 쓰는 우표·잘못 쓴 엽서는 어떻게?
우체국 창구에서는 쓰지 않은 우표나 엽서를 수수료를 내고 다른 액면의 우표·엽서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잘못 쓴 엽서나 보내지 않은 연하엽서도 교환 대상입니다. 돈으로 돌려받을(환불할) 수는 없으니 주의하세요.
- 교환에는 한 장마다 수수료가 든다. 금액은 우체국에서 확인한다
- 84엔 우표를 110엔 우표로 바꾸려면 차액에 더해 교환 수수료도 든다. 차액 우표를 더해 쓰는 편이 싸다
- 오염이나 찢어짐이 심한 우표는 교환할 수 없을 때가 있다
- 교환 대상으로는 우표·엽서 외에 레터팩이나 스마트레터 전용 봉투도 고를 수 있다. 양이 많다면 창구에서 상담한다
우표는 수수료를 내고 교환하기보다 차액을 더해 그대로 쓰는 편이 손해가 없습니다. 구 요금 우표가 많다면 우편 요금·우표 조합 계산 도구의 '우표 조합'에 가진 액면과 장수를 넣고, 요금에 딱 맞거나 더 내는 금액이 가장 적은 조합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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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 84엔 우표는 지금도 쓸 수 있나요?
- 쓸 수 있습니다. 우표에는 유효기간이 없고 84엔어치 요금으로 취급됩니다. 110엔 정형우편에 쓸 때는 차액 26엔어치(20엔+5엔+1엔 등) 우표를 더해 붙입니다.
- 63엔 엽서는 몇 엔 더하면 되나요?
- 22엔입니다. 지금 엽서 요금은 85엔이므로, 20엔 우표와 2엔 우표를 요금 인면 근처에 붙이면 쓸 수 있습니다. 62엔 엽서라면 23엔(20엔+2엔+1엔)입니다.
- 94엔 우표는 몇 엔 더하면 정형우편으로 보낼 수 있나요?
- 16엔입니다. 10엔+5엔+1엔 세 장으로 110엔이 딱 맞습니다. 20엔 우표 한 장을 더하면 114엔으로 4엔을 더 내지만 두 장으로 끝납니다.
- 84엔 우표와 63엔 우표만으로 140엔을 만들 수 있나요?
- 딱 맞출 수는 없지만, 84엔+63엔으로 147엔이 되어 7엔을 더 내는 셈으로 140엔 정형외 우편(규격 내 50g까지)에 쓸 수 있습니다. 50엔·5엔·1엔 우표가 있으면 84+50+5+1로 딱 맞습니다.
- 우표는 몇 장까지 붙일 수 있나요?
- 장수 상한은 없습니다. 세로로 긴 봉투는 왼쪽 위, 가로로 긴 봉투는 오른쪽 위에 모아, 주소나 우편번호에 걸치지 않게 붙입니다. 우표끼리는 겹치지 마세요.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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