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씩 청력을 확인하는 방법: 좌우 차이가 신경 쓰일 때의 체크
‘전화를 대는 귀에 따라 들리는 게 다르다’, ‘오른쪽만 소리가 먹먹한 것 같다’. 좌우 청력의 차이는 두 귀로 들을 때는 평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어폰으로 한쪽 귀씩 높은 소리의 청력을 비교하는 순서와 결과 보는 법, 이비인후과에 상담하는 편이 좋은 신호를 정리합니다.
왜 한쪽 귀씩 측정하나
두 귀로 들을 때는 잘 들리는 쪽 귀가 소리를 잡아 버리기 때문에 다른 쪽 귀의 청력이 떨어져 있어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좌우 청력을 비교하려면 한쪽 귀에만 소리를 내서 측정해야 합니다.
스피커로 소리를 내면 반대쪽 귀에도 돌아 들어갑니다. 한쪽 귀씩 측정할 때는 좌우에 따로 소리를 낼 수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씁니다. 귀 나이 테스트의 ‘왼쪽 귀만’, ‘오른쪽 귀만’은 반대쪽에는 소리를 전혀 내지 않도록 해서 재생합니다.
한쪽 귀씩 측정하는 순서
- 1
이어폰의 좌우를 확인한다
먼저 좌우가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바뀌어 있으면 왼쪽 귀 결과를 오른쪽 귀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순서는 이어폰 좌우가 바뀌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 2
두 귀로 음량을 맞춘다
1,000Hz 같은 잘 들리는 소리를 재생해 무리 없이 들리는 정도의 음량으로 합니다. 이 음량은 좌우 측정이 끝날 때까지 바꾸지 않습니다.
- 3
‘왼쪽 귀만’으로 단계 테스트
귀 선택을 ‘왼쪽 귀만’으로 하고 8,000Hz부터 차례로 울리는 소리에 답합니다. 두 귀 모두 이어폰을 낀 채로 하면 조건이 같아집니다.
- 4
‘오른쪽 귀만’으로 똑같이 측정한다
이어서 오른쪽 귀를 측정합니다. 좌우 결과가 모이면 최신 결과끼리의 비교가 표시됩니다.
- 5
이어폰 좌우를 바꿔 한 번 더
차이가 나면 이어폰을 반대로 끼고 기기의 좌우 설정은 그대로 둔 채 다시 측정합니다. 차이가 귀를 따라가는지 이어폰을 따라가는지로 원인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결과 보는 법: 어느 정도 차이면 신경 써야 하나
높은 소리의 상한은 좌우가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1,000Hz 정도의 차이는 측정의 흔들림으로도 자주 나옵니다. 귀 나이 테스트에서는 좌우 상한에 2,000Hz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주의를 표시합니다.
| 좌우 차이 | 보는 법 | 다음에 할 일 |
|---|---|---|
| 1,000Hz 미만 | 측정 흔들림의 범위 |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
| 1,000~2,000Hz 미만 | 약간의 차이. 흔들림일 가능성도 있다 | 날을 바꿔 한 번 더 측정한다 |
| 2,000Hz 이상 | 좌우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 | 이어폰을 바꿔 다시 측정하고 차이가 귀를 따라가는지 확인한다 |
| 한쪽만 8,000Hz도 안 들린다 | 고음 이외의 청력도 떨어졌을 가능성 | 일상에서 잘 안 들린다면 빨리 이비인후과로 |
좌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귀지가 쌓였다, 중이염의 흔적이 남아 있다 같은 귀 쪽 원인 외에, 늘 같은 쪽 귀에 스마트폰을 대고 통화한다, 사격이나 공사처럼 한쪽에서 큰 소리를 듣기 쉽다 같은 생활 습관이 관계하기도 합니다. 귀지로 인한 난청은 청소하면 돌아오기도 하지만 면봉으로 깊이 밀어 넣으면 역효과이므로, 신경 쓰인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빼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테스트로 알아볼 수 있는 것은 주로 8kHz보다 위의 높은 소리의 청력입니다. 대화에 중요한 500Hz~4,000Hz의 청력이나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들리는지(청력 레벨)는 측정할 수 없습니다. 연령대별 상한 기준은 귀 나이 조견표에 정리했습니다.
건강검진 청력검사와의 차이
일본의 직장 건강검진에서 하는 청력검사는 대부분 1,000Hz와 4,000Hz 두 높이의 소리가 정해진 작은 음량(1,000Hz는 30dB, 4,000Hz는 40dB)으로 들리는지를 좌우 따로 알아봅니다. 1,000Hz는 대화 청력, 4,000Hz는 소음이나 노화로 인한 청력 변화가 빨리 나타나기 쉬운 높이의 기준입니다.
| 건강검진 청력검사 | 귀 나이 테스트 (한쪽 귀) | |
|---|---|---|
| 검사하는 높이 | 1,000Hz와 4,000Hz | 8,000Hz~21,000Hz |
| 알아보는 것 | 정해진 작은 소리가 들리는지 | 어느 높이까지 들리는지 |
| 음량 | 교정된 기기로 정확하게 관리 | 기기와 이어폰에 따라 달라진다 |
| 알 수 있는 것 | 대화 영역·4kHz 청력의 이상 유무 | 고음역 상한과 좌우 차이의 기준 |
둘은 알아보는 범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결과로 다른 쪽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귀 나이 테스트는 건강검진 사이에 고음역의 변화나 좌우 차이를 알아차리는 계기로 써 주세요.
이비인후과에 상담하는 편이 좋은 신호
- 어느 날 갑자기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게 되었다
- 귀가 막힌 느낌, 먹먹한 느낌이 계속된다
- 이명이 계속되거나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 전화를 대는 귀를 바꾸면 들리는 게 확실히 다르다
- TV 소리가 크다는 말을 가족에게 듣게 되었다
결과가 평소와 다를 때는 측정 조건이 같은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기기나 답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어긋나는 이유는 가청 주파수 테스트를 정확하게 하는 요령에서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한쪽 귀씩 청력을 체크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 좌우에 따로 소리를 낼 수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쓰고 한쪽 귀에만 소리를 재생해 측정합니다. 귀 나이 테스트에서는 귀 선택을 ‘왼쪽 귀만’, ‘오른쪽 귀만’으로 하고 단계 테스트를 하면 좌우 결과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좌우로 들리는 주파수가 다른 것은 이상인가요?
- 1,000Hz 정도의 차이는 측정의 흔들림으로도 자주 나옵니다. 2,000Hz 이상의 차이가 반복해서 나오거나 일상에서 한쪽 귀가 잘 안 들린다고 느낀다면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으면 안심입니다.
- 스피커로 한쪽 귀씩 측정할 수 있나요?
- 스피커 소리는 반대쪽 귀에도 돌아 들어가므로 정확하게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한쪽 귀씩 측정할 때는 반드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쓰세요.
- 건강검진 청력검사는 몇 Hz를 알아보나요?
- 일본의 직장 건강검진 대부분은 1,000Hz를 30dB, 4,000Hz를 40dB의 음량으로 울려 들리는지를 좌우 따로 알아봅니다. 고음 상한을 알아보는 귀 나이 테스트와는 목적이 다릅니다.
- 갑자기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돌발성 난청 등의 가능성이 있으며, 치료는 빠를수록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셀프 체크로 지켜보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세요.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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