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표시 대야 마크의 의미: 선 1개·2개·손과 세탁기 코스
옷 라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물이 담긴 대야 모양의 기호입니다. 그런데 안의 숫자, 아래의 선, 손 그림이 무엇을 뜻하는지, 세탁기의 어느 코스를 골라야 하는지는 라벨만 봐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야 마크를 "숫자·선·손·×" 4부분으로 나눠 읽는 법을 정리하고, 선 1개·선 2개·손세탁 옷을 세탁기로 빨 때의 코스 고르는 법, 대야에 × 표시가 있는 옷을 어떻게 할지까지 정리합니다. 내용은 국제 ISO 기호와 같은 일본의 JIS L 0001 기준을 따릅니다.
대야 마크는 4부분으로 나눠 읽는다
대야 기호는 "가정에서 물세탁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 강도까지 빨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일본에서 2016년 12월부터 쓰는 새 세탁 표시(JIS L 0001)에서는 대야 모양에 숫자·선·손·×를 조합해 모두 14종류의 기호가 있습니다.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볼 곳은 다음 4가지뿐입니다.
| 볼 곳 | 의미 | 예 |
|---|---|---|
| 대야 안의 숫자 | 물 온도(세탁에 쓰는 물이나 더운물의 온도)의 상한 | 40이면 40℃까지 |
| 대야 아래의 선 | 세탁기로 빨 때의 강도. 선 없음=보통, 1개=약하게, 2개=매우 약하게 | 40과 선 2개면 40℃까지 매우 약하게 |
| 대야에 손 | 물 온도 40℃까지의 손세탁 | 숫자는 없고 손 그림만 |
| 대야에 × | 가정 세탁 금지 | 손세탁도 안 된다 |
안의 숫자는 물 온도의 상한(95·70·60·50·40·30)
대야 안의 숫자는 95·70·60·50·40·30의 6단계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뜨거운 물을 견디는 옷으로, 면이나 마로 된 흰 속옷·수건·시트 등에 높은 숫자가 붙습니다. 평소 자주 보는 것은 40과 30입니다.
일본의 대부분 가정에서는 세탁기에 수돗물을 그대로 넣으므로 40이나 30인 옷도 온도를 신경 쓰지 않고 빨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목욕하고 남은 물이나 온수기의 더운물을 쓸 때입니다. 더운물은 시간이 지나면 미지근해지지만, 막 받은 욕조 물이나 온수기에서 바로 넣는 물은 30인 옷에는 너무 뜨거울 수 있습니다.
- 95·70: 삶는 세탁에 가까운 고온까지 쓸 수 있다. 피지 얼룩·누렇게 변한 것·냄새에 강한 온도지만, 색깔·무늬 있는 옷은 물이 빠지기 쉬워집니다.
- 60·50: 흰 면 제품이나 얼룩이 많은 작업복 등에서 볼 수 있는 표시입니다.
- 40: 가장 일반적. 미지근한 물까지 쓸 수 있습니다.
- 30: 열에 약한 소재나 물이 빠지기 쉬운 옷. 찬물로 빨면 문제없습니다.
아래의 선은 물살의 강도: 선 1개·선 2개와 세탁기 코스
대야 아래에 그어진 선은 세탁기로 빨 때 "주무르기·두드리기"의 강도를 나타냅니다. 선이 많을수록 약해지고 2개가 가장 약한 세탁법입니다. 새 표시에는 세탁기 코스 이름이 적혀 있지 않으므로, 자기 세탁기의 어느 코스에 해당하는지 바꿔 읽어야 합니다.
| 대야 아래 | JIS의 의미 | 세탁기 코스 기준 | 함께 할 일 |
|---|---|---|---|
| 선 없음 | 보통 세탁 처리가 가능 | 표준 코스 | 특별히 없음 |
| 선 1개 | 약한 세탁 처리가 가능 | 울·드라이·섬세 등 약한 물살의 코스 | 세탁망에 넣으면 안심 |
| 선 2개 | 매우 약한 세탁 처리가 가능 | 손세탁·드라이·소프트 등 가장 약한 코스 | 세탁망에 넣고 탈수는 30초~1분으로 짧게 |
코스 이름은 제조사와 기종에 따라 제각각입니다. 같은 "드라이 코스"라도 어떤 기종에서는 선 1개용, 다른 기종에서는 선 2개나 손세탁용인 경우가 있습니다. 세탁기 사용 설명서에는 대개 "이 코스로 빨 수 있는 세탁 표시" 목록이 실려 있으니 한 번 봐 두면 헤매지 않게 됩니다.
선 1개·선 2개인 옷에는 울·섬세 의류용 중성세제를 쓰는 것이 기준입니다. 새 표시 자체에는 세제 지정이 없지만, 구 표시의 "弱 30 中性(약하게 30 중성)"처럼 약하게 빠는 옷에는 중성세제를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구 표시와의 차이는 일본 구 세탁 표시와 새 표시 대응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대야에 손은 "40℃까지 손세탁": 세탁기의 손세탁 코스를 써도 될까?
대야에 손을 넣은 그림의 기호는 "물 온도는 40℃를 한도로 하고 손세탁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숫자는 적혀 있지 않지만 온도 상한은 40℃로 정해져 있습니다. 세탁법은 세면대나 대야에 세제액을 만들어 옷을 담그고 눌렀다 들어 올리기를 반복하는 "누름 세탁"이 기본이며, 주물러 빨기나 비벼 빨기는 피합니다.
많은 세탁기에는 "손세탁 코스"나 손세탁 표시 의류에 대응하는 "드라이 코스"가 있어, 손세탁 옷을 그 코스로 빨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손세탁 표시에 대응하는지는 기종마다 다르므로 사용 설명서로 확인한 뒤에 합니다. 세탁기로 빨 때는 옷을 개어 세탁망에 넣고 탈수는 30초 정도로 합니다.
- 1
세제액을 만든다
40℃까지의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에 울·섬세 의류용 중성세제를 녹입니다.
- 2
누름 세탁을 한다
갠 옷을 담그고 손바닥으로 눌렀다 들어 올리기를 20~30회 정도 반복합니다.
- 3
헹군다
물을 갈고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같은 방법으로 눌러 헹굽니다.
- 4
물기를 뺀다
짜지 말고 세탁망에 넣어 30초 정도 탈수하거나, 마른 수건 사이에 끼워 물기를 흡수시킵니다.
대야에 ×인 옷은 원 기호로 세탁소에 맡길 수 있는지 본다
대야에 ×는 "가정 세탁 금지"입니다. 세탁기뿐 아니라 손세탁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옷을 어떻게 손질할지는 라벨 오른쪽에 있는 원 기호로 정해집니다.
| 원 기호 | 의미 |
|---|---|
| 원에 P | 퍼클로로에틸렌과 석유계 용제로 드라이클리닝 가능 |
| 원에 F | 석유계 용제로 드라이클리닝 가능 |
| 원에 W | 웨트클리닝(세탁소의 특별한 물세탁) 가능 |
| 아래에 선 1개·2개 | 약한·매우 약한 처리로 한다 |
| 원에 × | 그 종류의 클리닝은 할 수 없다 |
흔한 착각이 "원에 ×(드라이 불가)면 집에서 빨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 기호는 세탁소에서의 처리에 관한 표시이고, 집에서 빨 수 있는지는 대야 기호만으로 정해집니다. 대야도 원도 모두 ×인 옷은 물도 용제도 쓸 수 없는 소재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짠 천으로 닦기·브러싱·그늘에 말리기 같은 손질에 그치고, 곤란하면 구입처나 제조사에 상담합니다.
라벨의 대야 마크를 도구로 찾아보기
"세탁 표시(세탁 기호) 의미와 세탁법 체커"에서는 라벨의 대야 마크와 같은 모양을 누르면 JIS의 의미와 세탁기 코스 기준이 표시됩니다. 기호 이름을 몰라도 "대야 선 2개", "40 선 1개", "대야에 손"처럼 생김새를 나타내는 말로 찾을 수 있습니다.
- 1
모양을 누르거나 말로 찾는다
기호 목록에서 대야 마크를 누르거나 검색창에 "선 2개" 등을 입력합니다.
- 2
의미와 방법을 읽는다
물 온도의 상한과 표준·약한 물살·가장 약한 코스 중 어느 것으로 빨지가 표시됩니다.
- 3
다른 기호도 고른다
표백·건조·다림질 기호도 고르면 세탁→표백→건조→다림질 순서로 세탁법이 정리됩니다.
선 개수가 다른 옷을 함께 빨고 싶을 때의 생각법은 세탁 표시가 다른 옷을 함께 빠는 방법에서, 탈수 후 말리는 법·건조기 기호는 세탁 표시 건조 마크의 의미에서 설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세탁 표시 대야 아래의 선 1개와 선 2개는 무엇이 다른가요?
- 선 1개는 "약한 세탁 처리", 선 2개는 "매우 약한 세탁 처리"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선 1개는 울·섬세 등 약한 물살의 코스, 선 2개는 손세탁·소프트 등 가장 약한 코스가 기준이며, 선 2개인 옷은 세탁망에 넣고 탈수를 30초~1분으로 짧게 합니다.
- 세탁 표시의 40은 40℃ 물로 빨아야 한다는 뜻인가요?
- 아닙니다. 대야 안의 숫자는 물 온도의 상한이므로 40℃보다 낮은 온수나 수돗물로 빨아도 됩니다. 40℃를 넘는 물을 쓰면 줄어들거나 물이 빠지는 원인이 됩니다.
- 대야에 손 마크가 있는 옷을 세탁기로 빨 수 있나요?
- 세탁기에 손세탁 표시 의류에 대응하는 코스(손세탁 코스·드라이 코스 등)가 있다면 그 코스로 빨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응하는 의류는 기종마다 다르므로 사용 설명서로 확인하세요. 빨 때는 세탁망에 넣고 탈수는 30초 정도로 합니다.
- 선 없는 옷을 울 코스로 빨아도 되나요?
- 문제없습니다. 세탁 표시는 상한을 나타내므로 표시보다 약한 코스로 빠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때가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으니 얼룩이 많은 옷은 표준 코스로 빠는 것을 추천합니다.
- 대야에 ×이고 드라이클리닝도 ×인 옷은 어떻게 하나요?
- 가정에서도 세탁소 드라이클리닝으로도 빨 수 없다는 뜻입니다. 원에 W가 있으면 웨트클리닝을 맡길 수 있습니다. 그것도 없다면 꼭 짠 천으로 닦기·브러싱·그늘에 말리기 같은 손질에 그치고, 구입처나 제조사에 상담하세요.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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