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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상환액 계산 방법: 매달 얼마, 총 얼마를 내는가

"3000만 엔을 35년으로 빌리면 매달 얼마일까?" 대출 금액, 금리, 기간 세 가지만 있으면 이 질문에는 반드시 답이 나옵니다. 다만 계산기로 한 번 곱해서 끝나는 계산은 아닙니다. 잔액이 줄 때마다 이자도 줄기 때문에 회차별로 쌓아 가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월 상환액과 총 상환액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금액으로 따라가 봅니다.

상환액을 정하는 숫자는 세 개뿐

대출 상환액은 대출 금액, 금리(연이율), 상환 기간 세 가지로 정해집니다. 바꿔 말하면 이 세 가지가 갖춰지지 않은 견적으로는 금액을 낼 수 없습니다. '금리 1% 정도', '35년쯤'이라는 애매함이 그대로 수백만 엔의 폭이 되므로, 먼저 이 세 숫자부터 확정합니다.

  • 대출 금액: 실제로 빌리는 원금입니다. 매매가에서 자기 자금을 뺀 금액이며, 부대 비용을 따로 낸다면 매매가 자체가 아닙니다.
  • 금리(연이율): 1년 기준 이율입니다. 계산할 때는 12로 나누어 월 이율로 씁니다. 연 1.0%면 월 이율은 약 0.0833%입니다.
  • 상환 기간: 완제까지의 개월 수입니다. 35년이면 420회, 25년이면 300회 상환입니다.

이 세 가지에 더해 상환 방식(원리금균등 또는 원금균등)과 보너스 상환 여부에 따라서도 금액이 달라집니다. 방식의 차이는 원리금균등 상환과 원금균등 상환의 차이에 정리했습니다. 아래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원리금균등 상환을 전제로 설명합니다.

이자는 '그 시점의 잔액'에 붙는다

대출 이자는 빌린 금액 전체에 계속 붙는 것이 아닙니다. 매회 상환 시점에 남아 있는 원금에 1개월분 이율을 곱해 계산합니다.

월 상환액 중 이 이자를 넘는 부분이 원금 상환에 쓰입니다. 잔액이 줄면 다음 달 이자도 줄고, 같은 상환액에서 원금으로 가는 비중이 점점 커집니다. 그래서 정확한 총 상환액은 '월 상환액 × 횟수'로 암산해서는 나오지 않고, 한 회씩 쌓아 가야 합니다.

원리금균등 상환에서는 이렇게 쌓아 간 결과가 마지막에 정확히 0이 되도록 월 상환액을 역산합니다. 식으로는 '원금 × 월 이율 × (1+월 이율)^횟수 ÷ ((1+월 이율)^횟수 − 1)'이지만 손으로 계산할 일은 거의 없고, 실제로는 계산 도구나 금융기관의 시산표를 사용합니다.

상환액은 같아도 내용은 매달 달라진다

3000만 엔·35년·연 1.0%·원리금균등 상환이면 월 상환액은 84,685엔입니다. 상환액은 끝까지 변하지 않지만 내역은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회차상환액원금이자상환 후 잔액
1회84,685엔59,685엔25,000엔2,994만 엔
120회(10년 후)84,685엔65,905엔18,780엔2,247만 엔
240회(20년 후)84,685엔72,833엔11,852엔1,414만 엔
420회(완제)84,789엔84,719엔70엔0엔

첫 회에는 상환액의 약 30%가 이자로 나갑니다. 10년을 갚아도 잔액은 2247만 엔으로, 753만 엔밖에 줄지 않았습니다. 상환 초반에는 원금이 잘 줄지 않는다는 느낌은 이 표 그대로입니다. 중도상환이 빠를수록 효과적이라고 하는 것도 이 시기의 잔액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조건의 총 상환액은 3556만 7,804엔이며, 그중 이자는 556만 7,804엔으로 전체 지불액의 약 16%를 차지합니다. 마지막 회만 84,789엔으로 다른 것은 매회 상환액에서 버린 1엔 미만을 마지막에 한꺼번에 정산하기 때문입니다.

대출 금액과 기간을 바꾸면 어떻게 달라지나

금리 1.0%·35년에서 대출 금액만 바꾸면 상환액은 깔끔하게 비례합니다. 1000만 엔당 매달 약 2만 8000엔이라고 기억해 두면 어림 계산에 쓸 수 있습니다.

대출 금액월 상환액총 상환액이자 합계
2000만 엔56,457엔2371만 엔371만 엔
3000만 엔84,685엔3556만 엔556만 엔
4000만 엔112,914엔4742만 엔742만 엔
5000만 엔141,142엔5927만 엔927만 엔

반면 기간을 바꾸면 비례하지 않습니다. 3000만 엔·금리 1.0%에서 기간만 바꾸면 월 부담과 이자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상환 기간월 상환액총 상환액이자 합계
20년137,968엔3311만 엔311만 엔
25년113,061엔3391만 엔391만 엔
30년96,491엔3473만 엔473만 엔
35년84,685엔3556만 엔556만 엔

35년을 20년으로 줄이면 이자는 245만 엔 줄지만 월 부담은 5만 3000엔 늘어납니다. 기간을 늘리는 것은 '월 상환 부담을 덜고 그 대가로 이자를 더 내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면 판단하기 쉽습니다. 금리를 바꿨을 때의 차이는 금리 차이와 총 상환액에서 다룹니다.

자동차 대출·교육 대출도 계산은 같다

계산 구조는 대출 목적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금리와 기간의 수준이 다를 뿐입니다.

종류조건월 상환액이자 합계
자동차 대출300만 엔·5년·연 3.5%54,575엔27만 4,482엔
교육 대출200만 엔·10년·연 2.5%18,853엔26만 2,428엔
신용 대출100만 엔·3년·연 14.0%34,177엔23만 377엔

금액이 작아도 금리가 높으면 이자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신용 대출 사례에서는 100만 엔을 빌리는 데 23만 엔의 이자가 붙습니다. 대출 금액의 크기만이 아니라 '금리 × 기간 × 잔액'으로 정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구로 계산하기

대출 상환 시뮬레이터에서는 숫자 세 개만 넣으면 월 상환액, 총 상환액, 이자, 완제 연월이 바로 나옵니다. 금액은 '3000만', '1억 2000만'처럼 적어도 인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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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 입력

    대출 금액, 금리, 상환 기간을 입력합니다. 주택담보대출(변동·고정), 자동차 대출, 교육 대출, 신용 대출 프리셋에서 시작해 숫자를 고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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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환 방식과 보너스 상환 정하기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보너스 상환을 쓴다면 대출 금액 중 보너스로 갚을 금액을 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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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역과 추이 보기

    원금과 이자의 비율, 연도별 상환 내역, 잔액 추이 그래프가 표시됩니다. 상환 초반에 이자를 얼마나 내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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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환 예정표 내보내기

    연별·월별로 전환되는 상환 예정표가 있으며 탭 구분 형식으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Excel이나 스프레드시트에 그대로 붙여 넣어 자금 계획표에 넣을 수 있습니다.

빌릴 수 있는 금액이 궁금하다면 '대출 가능액' 탭을 쓰세요. 개념은 대출 가능 금액 계산에 정리했습니다. 여유 자금으로 앞당겨 갚을 생각이라면 중도상환의 효과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3000만 엔을 35년·금리 1.0%로 빌리면 매달 얼마인가요?
원리금균등 상환·보너스 상환 없음이라면 매달 84,685엔입니다. 총 상환액은 3556만 7,804엔이고 그중 이자가 556만 7,804엔입니다. 마지막 회만 단수 조정으로 84,789엔입니다. 대출 금액이 1000만 엔 늘 때마다 매달 약 2만 8000엔 늘어나므로 4000만 엔이면 112,914엔, 2000만 엔이면 56,457엔이 기준입니다.
총 상환액은 '월 상환액 × 횟수'로 계산할 수 있나요?
거의 비슷한 금액은 나오지만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매회 상환액은 1엔 미만을 버려 정하고, 그 단수가 쌓인 만큼을 마지막 회에 한꺼번에 정산하기 때문입니다. 3000만 엔·35년·1.0%의 경우 84,685엔 × 420회 = 3556만 7,700엔인 데 비해 실제 총 상환액은 3556만 7,804엔으로 104엔 차이가 납니다. 정확한 숫자는 상환 예정표의 합계로 확인하세요.
월 상환액 중 이자는 어느 정도인가요?
상환이 진행될수록 이자 비중은 낮아집니다. 3000만 엔·35년·1.0%에서는 첫 회 84,685엔 중 25,000엔(약 30%)이 이자지만, 20년 후에는 11,852엔(약 14%)까지 내려갑니다. 전 기간 이자 합계는 556만 엔으로 전체 지불액의 약 16%입니다. 금리가 높고 기간이 길수록 이 비중은 커집니다.
은행 시산과 수십 엔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수 처리 방식의 차이입니다. 매회 상환액의 1엔 미만을 올리는지 버리는지, 이자를 일할로 계산하는지 월할로 계산하는지가 금융기관마다 다릅니다. 이 도구는 월할·1엔 미만 버림으로 계산하고 단수는 마지막 회에서 조정합니다. 금액 규모 파악이나 조건 비교에는 충분하지만, 계약 금액은 금융기관 서면으로 확인하세요.
부대 비용까지 포함한 총액을 알고 싶습니다.
이 계산에 포함되는 것은 원금과 이자뿐입니다. 주택담보대출에는 사무 수수료(대출 금액의 2.2% 정도), 보증료, 등기 비용, 화재보험료 등이 따로 들며, 합계가 수십만 엔에서 100만 엔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수수료를 대출 금액에 포함해 빌린다면 그만큼 더한 금액으로 계산하면 실제에 가까워집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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