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가이드게시일 읽는 시간 약 7분

일본 심야수당은 몇 시부터? 22시~5시 할증과 야근 근무시간 세는 법

'22시가 넘으면 급여가 오른다'고는 들었지만, 몇 시까지인지, 잔업과 겹치면 어떻게 되는지, 날짜를 넘기는 야근은 어느 날의 근로로 세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심야 할증 시간대와 할증률이 겹치는 방식, 22시 출근·다음 날 6시 퇴근 같은 근무의 계산법, 휴게시간이 심야에 걸리는 경우의 처리를 구체적인 예로 정리합니다.

심야 할증은 22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일본 노동기준법 제37조 제4항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일한 시간에 대해 25% 이상의 할증 임금을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 7시간이 '심야업' 시간대입니다.

  • 시작: 22시 00분. 21시 59분까지는 통상 시간대입니다.
  • 종료: 다음 날 5시 00분. 5시가 지나면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 예외: 후생노동대신이 인정한 지역·기간에서는 23시~다음 날 6시가 되기도 합니다(실제로 쓰이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심야 할증은 '일한 시간대'만으로 정해집니다. 그날이 무슨 요일이든, 잔업이든 아니든, 고용 형태가 아르바이트든 정규직이든 상관없습니다. 22시부터 5시 사이에 실제로 일한 시간이 있으면 그만큼 25%가 가산됩니다.

잔업·휴일과 겹쳤을 때의 할증률

심야 할증은 다른 할증과 바뀌는 것이 아니라 '더해'집니다. 그래서 시간대와 근로 종류의 조합으로 배율이 정해집니다.

상황계산배율
소정시간 내 심야(야근의 통상 시간)1.0 + 0.251.25
시간외 심야(잔업이 22시를 넘김)1.25 + 0.251.5
월 60시간 초과 시간외의 심야1.5 + 0.251.75
법정 휴일의 심야1.35 + 0.251.6

알기 어려운 것은 첫 번째 줄입니다. 22시~다음 날 5시가 소정근로시간에 포함된 야근 전담자라도 심야 할증이 필요합니다. '근무표로 처음부터 정해져 있으니 할증이 없다'는 설명은 잘못입니다.

계산 예를 하나 들어 봅니다. 9:00 출근, 23:30 퇴근, 휴게 1시간, 기초 시급 1,600엔인 날입니다. 실근로는 13시간 30분입니다. 8시간을 넘은 5시간 30분이 시간외이고, 그중 22:00~23:30의 1시간 30분이 심야와 겹칩니다.

내역시간배율금액
소정 내8시간1.012,800엔
시간외5시간 30분1.2511,000엔
심야 가산1시간 30분+0.25600엔
합계13시간 30분—24,400엔

심야 가산은 심야와 겹친 시간에만 0.25를 곱합니다. 1,600 × 0.25 × 1.5시간 = 600엔이라는 계산입니다. 할증률의 전체 모습은 잔업수당 계산 방법에 정리했습니다.

날짜를 넘기는 야근 세는 법

22:00에 출근해 다음 날 6:00에 퇴근하는 근무는 달력상 이틀에 걸칩니다. 그러나 노동기준법에서는 계속된 근무를 시작한 날의 근로로 묶어 1일분으로 다룹니다. 이 예라면 '출근일의 8시간 근무'입니다.

  1. 1

    퇴근 시각에 24시간 더하기

    다음 날 6:00을 '30:00'으로 바꿔 읽습니다. 30:00 − 22:00 = 8시간이 구속 시간입니다.

  2. 2

    휴게를 빼서 실근로 구하기

    휴게 1시간이면 실근로 7시간입니다. 8시간 이내이므로 이날 법정 시간외 근로는 없습니다.

  3. 3

    심야와 겹친 시간 세기

    22:00~다음 날 5:00의 7시간이 심야대입니다. 휴게를 심야대에 썼다면 7시간에서 휴게분을 뺀 시간이 심야 근로가 됩니다.

  4. 4

    5시 이후 시간 나누기

    5:00~6:00의 1시간은 심야대를 벗어나므로 통상 시급입니다.

근무 예구속휴게실근로심야와 겹치는 시간
22:00~다음 날 6:008시간1시간(심야대)7시간6시간
20:00~다음 날 5:009시간1시간(21시대)8시간7시간
17:00~다음 날 2:009시간1시간(19시대)8시간4시간
0:00~8:008시간1시간(6시대)7시간5시간

심야 휴게·수면 시간의 처리

야근에서 휴게나 수면을 심야대에 취했다면 그 시간은 근로하지 않았으므로 심야 할증 대상이 아닙니다. 반면 수면실에서 대기하고 있어도 호출이 있으면 대응할 의무가 있는 경우에는 '대기 시간'으로 근로시간에 포함되어 심야 할증 대상이 됩니다.

  • 완전히 해방된 휴게·수면: 근로시간이 아니므로 할증도 없음.
  • 호출에 대비하는 수면(실질적인 대기): 근로시간으로 다루며, 심야라면 할증 대상.
  • 심야대에 취한 휴게가 있으면 그만큼을 심야 근로시간에서 빼고 계산합니다.

심야업에는 건강 확보 규칙도 붙어 있습니다. 18세 미만 연소자는 원칙적으로 심야업에 종사시킬 수 없습니다(교대제 근무 등 예외 있음). 임산부가 청구한 경우에도 심야업을 시킬 수 없습니다. 심야업을 일정 횟수 이상 하는 노동자에게는 자발적 건강진단 제도도 있습니다.

야근 시간을 도구로 세기

야근 계산은 날짜를 넘기는 시각의 처리와 심야대 잘라 내기, 두 가지에서 실수가 생깁니다. 근무시간·야근 계산기는 둘 다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1. 1

    퇴근 시각을 '다음 날 6:00'으로 입력하기

    '다음 날'을 붙인 입력 외에 '30:00'처럼 24시 이후로 써도 똑같이 읽습니다. 출근보다 이른 시각을 넣어도 다음 날로 다룹니다.

  2. 2

    심야 휴게가 있으면 그만큼 지정하기

    휴게 중 22시~5시에 취한 시간을 넣으면 심야 근로시간에서 빼고 계산합니다.

  3. 3

    심야 시간과 시간외를 따로 확인하기

    심야에 겹친 시간, 8시간을 넘은 시간외, 양쪽 모두에 해당하는 시간이 각각 표시됩니다. 시급을 넣으면 할증을 포함한 금액도 나옵니다.

  4. 4

    한 달 치 집계하기

    근무표를 '한 달 집계' 탭에 붙여 넣으면 월 심야 시간 합계가 나옵니다. 월 60시간 초과 시간외가 있을 때의 50% 할증도 반영됩니다.

시차가 있는 상대와 일하느라 심야대가 되는 경우에는 해외 회의 시간 정하는 법과 UTC와 JST 변환도 참고가 됩니다. 생활 리듬을 되돌리는 데는 시차증 대책의 사고방식을 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심야수당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인가요?
오후 10시(22시)부터 오전 5시까지입니다. 노동기준법 제37조 제4항에 정해져 있으며, 이 시간대에 일한 시간에는 25% 이상의 할증 임금이 필요합니다. 후생노동대신이 인정한 지역·기간에는 23시~다음 날 6시가 되는 예외 규정도 있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21시 59분까지와 5시 이후는 통상 시간대입니다.
잔업이 심야까지 이어졌을 때의 할증률은 얼마인가요?
1.5배입니다. 시간외 근로의 25%에 심야의 25%가 가산됩니다. 심야 할증은 다른 할증과 바뀌는 것이 아니라 더해진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법정 휴일의 심야라면 1.35 + 0.25 = 1.6, 월 시간외가 60시간을 넘은 부분의 심야라면 1.5 + 0.25 = 1.75가 됩니다. 가산되는 것은 심야대에 겹친 시간뿐입니다.
22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의 야근은 며칠분의 근로인가요?
1일분입니다. 날짜를 넘겨 계속되는 근무는 시작한 날의 근로로 통산해 다룹니다. 22:00~다음 날 6:00이면 퇴근 시각을 30:00으로 바꿔 읽어 30:00 − 22:00 = 8시간이 구속 시간이고, 휴게 1시간이면 실근로 7시간입니다. 8시간 이내이므로 시간외 근로는 생기지 않지만, 22시~5시에 겹친 시간에는 심야 할증이 붙습니다.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에도 심야 할증이 있나요?
있습니다. 심야 할증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시급 1,100엔인 아르바이트가 22시 이후에 일하면 그 시간은 1,375엔(1,100 × 1.25) 이상이 됩니다. 다만 18세 미만 연소자는 교대제 근무 등 예외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22시 이후에 일하게 할 수 없습니다. 고등학생 아르바이트 근무가 22시까지로 되어 있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야근의 수면 시간은 근로시간에 들어가나요?
완전히 근로에서 해방되어 있으면 휴게이며 근로시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호출이 있으면 대응해야 하는 수면은 '대기 시간'으로 근로시간에 포함되고, 심야대라면 심야 할증 대상이 됩니다. 판단의 기준은 '그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가'입니다. 수면실 대기가 실질적으로 의무화된 경우를 근로시간으로 다룬 판례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사용 가이드약 8분

일본 잔업수당 계산 방법: 25%·35%·50% 할증률과 시급 구하는 법

잔업수당이 생각보다 적거나 자신의 계산과 맞지 않을 때, 원인은 대개 '기초 시급'과 '어느 할증률을 곱하는가' 두 곳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할증률 일람과 겹치는 방식, 월급에서 할증의 기초 시급을 구하는 순서, 월 60시간을 넘었을 때의 50% 할증, 고정 잔업수당이 있는 경우 보는 법까지 차례로 정리합니다.

글 읽기 →
사용 가이드약 13분

밥물 양 조견표|쌀 1~5홉에 물은 몇 mL? 전기밥솥·뚝배기(도나베)·냄비·압력솥, 무세미·햅쌀·현미의 물 양

“쌀 3홉에 물은 몇 mL?”“뚝배기로 지으면 전기밥솥보다 많이?”“무세미는 조금 많이, 햅쌀은 조금 적게라는데 얼마나?” 전기밥솥 내솥 눈금이 지워졌을 때, 냄비로 밥을 지을 때, 평소와 다른 쌀을 지을 때는 물 양을 갑자기 판단하기 어려워집니다. 백미의 물은 씻어서 체에 밭친 쌀의 부피를 기준으로 전기밥솥 1.1배, 뚝배기·냄비 1.2배, 압력솥 1.0배가 기준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배율의 이유와 홉 수×조리법별 조견표, 무세미·햅쌀·현미·찹쌀의 물 늘리기·줄이기, 꼬들꼬들·질게 조정하는 법, 계절별 불리는 시간, 뚝배기·냄비·압력솥의 불 조절과 시간, 초밥용 밥·영양밥·잡곡밥의 물, 몇 홉을 지으면 되는지 계산하는 법, 실패했을 때의 원인과 대처법까지 구체적인 mL로 정리합니다.

글 읽기 →
원리 해설약 14분

풍속 10m·15m·20m는 어느 정도? 풍속별로 일어나는 일의 기준|우산·보행·자전거·자동차·전철·태풍과 km/h·노트 환산

일기예보에서 ‘최대 풍속 15m’라고 들어도 그게 어느 정도의 바람인지 바로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풍속 10m/s는 시속 36km로, 이미 우산을 쓸 수 없는 세기입니다. 15m/s에서는 바람을 안고 걸을 수 없고, 20m/s에서는 무언가를 붙잡지 않으면 서 있을 수 없으며, 30m/s를 넘으면 나무와 전봇대가 쓰러지기 시작합니다. 이 글에서는 일기예보 풍속 읽는 법(평균 풍속과 순간 풍속, 관측 높이), 풍속 1〜40m/s에서 사람·나무·차·건물에 일어나는 일의 조견표, 풍속 5m·10m·15m·20m·30m의 자세한 기준, 우산·빨래·자전거·캠핑·드론·고소 작업·전철·고속도로의 판단 기준, 간판이나 우산이 받는 힘(kgf), 체감 온도, 아파트 고층의 바람, 태풍의 강도와 허리케인 등급, m/s·km/h·노트·mph 환산과 암산 요령, 강풍·태풍 전의 대비까지 구체적인 숫자로 정리합니다.

글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