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금 연기·조기 수령의 손익분기점: 몇 세부터 받는 것이 이득일까?
일본의 연금은 60~75세 중 어느 시점부터 받기 시작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70세까지 연기하면 월액은 42% 늘어나지만, 받는 시기가 5년 늦어진 만큼을 되찾는 것은 81세 11개월입니다. 이 글에서는 받기 시작하는 나이별 증감률과 손익분기점, 연소득 500만 엔인 사람의 누계 수령액, 가급연금과 세금까지 고려할 때의 주의점을 정리합니다.
조기 수령은 1개월 0.4% 감소, 연기 수령은 1개월 0.7% 증가
노령연금은 65세부터 받는 것이 기본이지만, 60세까지 앞당기는 '조기 수령'과 75세까지 늦추는 '연기 수령'을 할 수 있습니다. 증감은 1개월 단위로 정해지며, 한번 정해진 비율은 평생 이어집니다.
- 조기 수령: 65세보다 1개월 앞당길 때마다 0.4% 감소(1962년 4월 1일 이전 출생은 0.5% 감소). 60세부터면 24% 감소
- 연기 수령: 65세보다 1개월 늦출 때마다 0.7% 증가. 70세부터면 42% 증가, 75세부터면 84% 증가
- 연기 수령은 66세 이후가 아니면 신청할 수 없다(65세 0개월~11개월을 선택할 수는 없다)
65세에 월 15만 엔인 사람이라면 60세부터는 월 114,000엔, 70세부터는 월 213,000엔, 75세부터는 월 276,000엔입니다. 받기 시작한 뒤에는 비율을 바꿀 수 없으므로 생활비와 건강 상태의 전망을 세운 뒤에 선택해야 합니다.
받기 시작하는 나이별 증감률과 손익분기점
손익분기점은 65세부터 받은 경우와 누계 수령액이 같아지는 나이입니다. 연기 수령이라면 그보다 오래 살면 이득, 조기 수령이라면 그보다 전에 사망하면 이득이 됩니다. 65세에 월 15만 엔인 사람의 예입니다.
| 받기 시작하는 나이 | 증감률 | 월액(65세에 15만 엔인 사람) | 손익분기점 |
|---|---|---|---|
| 60세 | −24.0% | 114,000엔 | 80세 10개월 |
| 62세 | −14.4% | 128,400엔 | 82세 10개월 |
| 64세 | −4.8% | 142,800엔 | 84세 10개월 |
| 65세 | ±0% | 150,000엔 | — |
| 66세 | +8.4% | 162,600엔 | 77세 11개월 |
| 67세 | +16.8% | 175,200엔 | 78세 11개월 |
| 68세 | +25.2% | 187,800엔 | 79세 11개월 |
| 70세 | +42.0% | 213,000엔 | 81세 11개월 |
| 72세 | +58.8% | 238,200엔 | 83세 11개월 |
| 75세 | +84.0% | 276,000엔 | 86세 11개월 |
연기 수령의 손익분기점은 어느 나이를 선택해도 '받기 시작한 뒤 11년 11개월 후', 조기 수령은 '받기 시작한 뒤 20년 10개월 후'입니다. 연금액이 많은 사람이든 적은 사람이든 증감률이 같으므로 분기점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1962년 4월 1일 이전 출생으로 감액률이 0.5%인 사람은 60세부터 앞당기면 30% 감소가 되고, 분기점은 76세 8개월까지 앞당겨집니다.
연소득 500만 엔·38년인 사람의 누계 수령액
65세에 연 1,889,051엔(월 157,420엔)을 받는 사람이 받기 시작하는 나이를 바꾼 경우의 월액과, 그 나이까지 받은 누계입니다.
| 시작 나이 | 월액 | 80세까지 | 85세까지 | 90세까지 | 95세까지 |
|---|---|---|---|---|---|
| 60세 | 119,639엔 | 28,713,580엔 | 35,891,975엔 | 43,070,370엔 | 50,248,765엔 |
| 65세 | 157,420엔 | 28,335,765엔 | 37,781,020엔 | 47,226,275엔 | 56,671,530엔 |
| 68세 | 197,091엔 | 28,381,104엔 | 40,206,564엔 | 52,032,024엔 | 63,857,484엔 |
| 70세 | 223,537엔 | 26,824,520엔 | 40,236,780엔 | 53,649,040엔 | 67,061,300엔 |
| 75세 | 289,654엔 | 17,379,270엔 | 34,758,540엔 | 52,137,810엔 | 69,517,080엔 |
표의 5가지 중에서는 80세 시점에는 60세부터 받은 사람, 85세 시점에는 70세부터인 사람, 95세 시점에는 75세부터인 사람의 누계가 가장 많습니다. 90세까지 살았다면 70세부터인 사람은 65세부터인 사람보다 약 640만 엔 더 받습니다. 반면 75세부터를 선택하면 85세에 사망한 경우 65세부터보다 약 300만 엔 적어집니다.
손익분기점만으로 정하지 않기 위한 주의점
- 세금과 사회보험료: 연금이 늘면 소득세·주민세와 국민건강보험료·개호보험료도 늘어나므로, 실수령액으로 비교하면 손익분기점은 1~수년 늦어진다
- 가급연금: 연하의 배우자가 있어 가급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후생연금을 연기하면 기다리는 동안의 가급연금은 받을 수 없고, 나중에 늘어나지도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가급연금 글에서 설명
- 재직 노령연금: 65세 이후에도 일해서 멈춘 후생연금 부분은 연기해도 늘어나지 않는다
- 조기 수령은 취소 불가: 조기 수령을 청구하면 취소할 수 없고, 장애기초연금이나 과부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국민연금 임의 가입이나 추납도 할 수 없게 된다
- 조기 수령은 기초연금과 후생연금을 동시에: 조기 수령은 둘을 함께 해야 한다. 연기 수령은 어느 한쪽만으로도 할 수 있다
연기를 기다리던 중에 사망한 경우 유족은 미지급 연금으로 65세 시점 금액을 청구할 수 있지만, 증액분은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70세가 지난 뒤 연기를 그만두고 65세부터의 분을 소급해 받는 경우에는 5년 전에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보고 일괄로 받는 특례가 있습니다.
몇 세부터 받을지 정하는 순서
- 1
65세부터의 연금액을 낸다
연금 수령액 계산 도구에 생년월일·가입 기간·평균 연소득을 넣어 65세부터의 연액을 확인합니다. 연소득별 기준은 연소득·가입 연수별 조견표에 정리했습니다.
- 2
60~75세 비교표와 누계 그래프를 본다
받기 시작하는 나이를 바꾸면 월액·손익분기점·80~100세 시점의 누계가 한눈에 나옵니다. 가급연금이 있는 사람은 그만큼도 포함해 비교할 수 있습니다.
- 3
65세부터의 생활비와 수입을 나란히 놓는다
계속 일하는 기간의 수입과 퇴직금·저축으로 몇 년을 충당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퇴직금 실수령액은 퇴직금 세금 조견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4
기초연금과 후생연금을 나누어 생각한다
연기 수령은 한쪽만으로도 할 수 있으므로 '후생연금은 65세부터, 기초연금만 70세까지 연기'와 같은 조합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연금을 70세까지 연기하면 몇 세에 본전을 찾나요?
- 81세 11개월입니다. 70세부터의 월액은 65세부터보다 42% 많아지고, 받지 않은 5년분을 81세 11개월에 되찾습니다. 연기 수령의 손익분기점은 어느 나이를 선택해도 받기 시작한 뒤 11년 11개월 후입니다.
- 60세부터 앞당기면 몇 세보다 오래 살 때 손해인가요?
- 1962년 4월 2일 이후 출생인 사람은 60세부터의 조기 수령으로 24% 줄고, 80세 10개월보다 오래 살면 65세부터 받은 경우보다 누계가 적어집니다. 1962년 4월 1일 이전 출생인 사람은 30% 감소로 76세 8개월이 분기점입니다.
- 연금 연기 수령은 몇 세부터 할 수 있나요?
- 66세 이후에 신청하면 1개월 단위로 75세까지 연기할 수 있습니다. 65세부터 66세가 되기 전까지 받기 시작하는 선택지는 없으며, 66세 0개월의 8.4% 증가부터 시작합니다.
- 연기하면 세금과 보험료도 늘어나나요?
- 늘어납니다. 연금액이 늘면 소득세·주민세와 국민건강보험료·개호보험료도 늘어나므로, 실수령액으로 비교하면 증가율은 42%보다 작아지고 손익분기점도 늦어집니다. 사는 시구정촌이나 다른 소득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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