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2000만 엔을 모으려면 매달 얼마? 연수·수익률별 역산
'노후 자금 2,000만 엔'을 목표로 할 때 매달 얼마를 적립해야 하는지는 남은 연수와 운용 여부에 따라 3배 이상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2,000만 엔 문제의 숫자 근거를 확인한 뒤, 연수×수익률별 필요 적립액, 보유 자금이 있을 때 줄어드는 정도, 월 금액을 정했을 때 몇 년 만에 닿는지를 조견표로 정리합니다.
'노후 2,000만 엔'은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계기는 2019년 일본 금융심의회 시장 워킹그룹이 정리한 보고서입니다. 남편 65세 이상·아내 60세 이상의 무직 부부 세대는 연금 등의 수입보다 지출이 매달 약 5.5만 엔 많아, 20년에 약 1,300만 엔, 30년에 약 2,000만 엔이 부족하다는 추산이 제시되었습니다.
다만 이는 당시 평균적인 가계를 바탕으로 한 하나의 예입니다. 자가인지 임대인지, 연금액, 퇴직금 유무, 생활 수준에 따라 필요한 금액은 크게 달라집니다. 먼저 '2,000만 엔'을 기준으로 두고 자신의 가계로 부족액을 다시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부족액이 월 3만 엔이면 30년에 약 1,080만 엔, 월 8만 엔이면 약 2,880만 엔입니다.
2,000만 엔에 필요한 월 적립액
0엔에서 2,000만 엔을 모으는 경우의 월 적립액을 연수와 수익률별로 역산했습니다(매월 말 적립, 월 이율 = 연이율 ÷ 12로 계산).
| 모으는 기간 | 저축만(0%) | 연 1% | 연 3% | 연 5% |
|---|---|---|---|---|
| 10년 | 166,667엔 | 158,542엔 | 143,121엔 | 128,798엔 |
| 15년 | 111,111엔 | 103,032엔 | 88,116엔 | 74,825엔 |
| 20년 | 83,333엔 | 75,312엔 | 60,920엔 | 48,658엔 |
| 25년 | 66,667엔 | 58,708엔 | 44,842엔 | 33,585엔 |
| 30년 | 55,556엔 | 47,661엔 | 34,321엔 | 24,031엔 |
| 35년 | 47,619엔 | 39,790엔 | 26,970엔 | 17,604엔 |
30년이 있으면 연 5%로 운용할 때 매달 약 2.4만 엔으로 닿습니다. 저축만 하는 경우(약 5.6만 엔)의 절반 이하입니다. 반면 10년밖에 없으면 연 5%라도 매달 약 12.9만 엔이 필요하고, 운용에 따른 차이는 저축과 비교해 약 3.8만 엔에 그칩니다. 기간이 짧을수록 운용으로 줄일 수 있는 금액은 작아지고, 적립액 자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연 5%·20년이면 매달 48,658엔을 적립할 때 원금은 약 1,168만 엔이고 나머지 약 832만 엔을 운용 수익으로 충당하는 계산입니다. 연 3%·30년이면 원금은 약 1,236만 엔, 운용 수익은 약 764만 엔입니다.
목표가 500만·1,000만·3,000만 엔인 경우
| 목표액 | 기간 | 저축만 | 연 3% | 연 5% |
|---|---|---|---|---|
| 500만 엔 | 10년 | 41,667엔 | 35,780엔 | 32,199엔 |
| 500만 엔 | 20년 | 20,833엔 | 15,230엔 | 12,164엔 |
| 1,000만 엔 | 10년 | 83,333엔 | 71,561엔 | 64,399엔 |
| 1,000만 엔 | 20년 | 41,667엔 | 30,460엔 | 24,329엔 |
| 1,000만 엔 | 30년 | 27,778엔 | 17,160엔 | 12,015엔 |
| 3,000만 엔 | 20년 | 125,000엔 | 91,379엔 | 72,987엔 |
| 3,000만 엔 | 30년 | 83,333엔 | 51,481엔 | 36,046엔 |
목표액이 2배가 되면 필요한 적립액도 정확히 2배가 됩니다. 표에 없는 금액은 가까운 행의 숫자를 비례시키면 기준을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500만 엔을 20년·연 5%로 모으려면 1,000만 엔 행(24,329엔)의 1.5배로 약 3.6만 엔입니다.
이미 저축이 있는 경우
수중의 돈을 처음에 한꺼번에 운용으로 돌리면 월 적립액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2,000만 엔을 20년·연 5%로 목표로 하는 경우로 비교했습니다.
| 처음에 넣는 돈 | 20년 후 불어난 금액 | 필요한 월 적립액 |
|---|---|---|
| 0엔 | 0엔 | 48,658엔 |
| 100만 엔 | 약 271만 엔 | 42,058엔 |
| 300만 엔 | 약 814만 엔 | 28,859엔 |
| 500만 엔 | 약 1,356만 엔 | 15,660엔 |
| 1,000만 엔 | 약 2,713만 엔 | 0엔(적립 없이 닿음) |
300만 엔을 처음에 넣으면 월 적립액은 약 2만 엔 내려갑니다. 다만 수중의 돈을 전부 투자로 돌리면 급한 지출이 생길 때마다 값이 떨어진 자산을 팔게 될 수 있습니다. 생활비 반년에서 1년 치는 예금에 남기고 나머지를 초기 투자로 돌리는 것이 기본입니다.
월 금액을 정하면 몇 년 만에 닿나
'매달 이만큼은 낼 수 있다'는 금액에서 2,000만 엔에 닿기까지의 기간을 구했습니다.
| 월 적립액 | 저축만 | 연 3% | 연 5% |
|---|---|---|---|
| 2만 엔 | 83년 4개월 | 41년 10개월 | 32년 11개월 |
| 3만 엔 | 55년 7개월 | 32년 9개월 | 26년 8개월 |
| 5만 엔 | 33년 4개월 | 23년 2개월 | 19년 8개월 |
| 7만 엔 | 23년 10개월 | 18년 | 15년 9개월 |
| 10만 엔 | 16년 8개월 | 13년 7개월 | 12년 2개월 |
매달 3만 엔이면 저축만으로는 55년 이상 걸리지만 연 5%면 26년 8개월에 닿습니다. 35세에 시작해 60세를 조금 넘겨 닿는 속도입니다. 월 2만 엔에서 3만 엔으로 늘리면 약 6년, 3만 엔에서 5만 엔으로 늘리면 다시 7년 빨라집니다.
내 목표액으로 역산하기
- 1
목표액과 기간 입력
적립·복리 시뮬레이터의 '목표에서 역산' 탭에서 목표액(500만·1,000만·2,000만·3,000만·1억 엔 프리셋 있음), 이미 있는 돈, 예상 수익률, 기간을 넣습니다.
- 2
필요한 월 적립액 확인
필요한 월 적립액, 넣는 돈의 합계(원금), 운용 수익으로 충당할 수 있는 금액, 저축만 할 때와의 차이가 표시됩니다.
- 3
낼 수 있는 금액으로 연수 구하기
'매월 얼마나 적립할 수 있는지'에 금액을 넣으면 목표에 닿기까지의 기간을 알 수 있습니다. 연수×수익률 조견표로도 조건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모은 돈을 퇴직 후 어떻게 쓸지는 노후 자금 인출 시뮬레이션에서, 적립액별 장래 금액은 적립 투자 조견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2,000만 엔을 20년에 모으려면 매달 얼마가 필요한가요?
- 저축만 하면 매달 약 8.3만 엔, 연 3%로 운용하면 약 6.1만 엔, 연 5%면 약 4.9만 엔입니다. 연 5%라면 원금은 약 1,168만 엔이고 나머지 약 832만 엔을 운용 수익으로 충당하는 계산입니다.
- 매달 3만 엔 적립으로 2,000만 엔이 모이나요?
- 모이지만 시간이 걸립니다. 연 5%로 운용할 수 있으면 26년 8개월, 연 3%면 32년 9개월에 닿습니다. 저축만으로는 55년 7개월이 걸리므로 이 금액으로 목표로 한다면 운용이 전제가 됩니다.
- 1,000만 엔을 10년에 모으려면 매달 얼마가 필요한가요?
- 저축만 하면 매달 약 8.3만 엔, 연 3%로 약 7.2만 엔, 연 5%로 약 6.4만 엔입니다. 기간이 10년으로 짧아 운용에 따른 차이는 2만 엔 정도에 그칩니다.
- 노후 자금은 정말 2,000만 엔이 필요한가요?
- 사람마다 크게 다릅니다. 2,000만 엔은 2019년 보고서에서 제시한 '매달 약 5.5만 엔의 적자가 30년 이어지는' 경우의 추산입니다. 자가라 주거비가 들지 않거나 연금이 많거나 퇴직금이 있으면 더 적게 들고, 임대에 생활 수준이 높으면 더 필요합니다. 자신의 연금 예상액과 월 지출로 부족액을 내 보세요.
- 40대부터 노후 자금을 모아도 늦지 않나요?
- 45세부터 65세까지 20년이면 연 5%로 매달 약 4.9만 엔, 연 3%로 약 6.1만 엔이 2,000만 엔의 기준입니다. 퇴직금이나 수중의 저축을 초기 투자로 돌릴 수 있으면 월 금액은 더 내려갑니다. 예를 들어 300만 엔을 처음에 넣으면 연 5%로 매달 약 2.9만 엔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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